자전거 여행방법과 자전거 선택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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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3-30 09:03 조회20,5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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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드바이크 (흔히 싸이클이라 불림)
자전거 중 가장 가볍다. 스피드도 산악자전거에 비해 좋다. 도로가 잘 포장되어 있는 여행지를 선택할 경우 유리하다. 스피드면에서 좋은 것도 좋은 것이지만 유럽쪽에서는 한국과 달리 아직까지 로드바이크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비포장도로가 많은 우리나라의 경우 산악자전거와 유사 산악자전거가 대세를 이루는 편이다. 로드바이크는 림이 좁고 작기 때문에 짐받이에 많은 무게를 실은 경우 타이어와 튜브, 림전체에 변형이 올 수 있다.
2. MTB (산악자전거)
아마도 대한민국의 자전거 시장처럼 획일화된 시장도 드물 것이다. 로드바이크가 대세일 때는 죽도록 로드바이크만 만들고 지금 현재 자전거 시장은 80% 이상이 산악자전거 그리고 중저가 유사 산악자전거다.
여하튼 자전거여행에 있어서 MTB를 많이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로드바이크에 비해 느린 스피드임에도 불구하고 견고함에 있다. 한국적인 지형(포장도로중에 간간히 나타나는 비포장길)의 경우엔 로드바이크는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MTB는 웬만한 임도와 비포장길도 잘 달려준다. 특별히 망가지는 것도 없고 짐받이의 무게도 꽤 견디어 주는 편이다. 역시 한국적인 자전거여행에는 MTB가 현재로서는 가장 현명한 선택일지도 모른다.
3. 미니벨로 (접이식 자전거)
여성들에게도 자전거 열풍을 일으키게 한 장본인, 미니벨로는 20인치 미만의 작은 타이어를 달고 있는 접이식 혹은 접히지 않는 자전거다. 이 자전거를 타고 전국여행 또는 세계여행을 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 그러나 장거리 여행용으로는 아직 부적합한 면이 많다. 가까운 여행지로 놀러 가는 경우나 대중교통(지하철 이용시)과 연계시에는 꽤 쓸모가 있다.
4. 리컴번트
기존의 자전거 개념을 완전히 무시한 누워서 타는 자전거다. 유럽에서는 대중화된 편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다. 이 자전거는 서서 타는 자전거의 단점인 장거리주행시 허리통증이나 어깨통증이 없고 가장 자연스러운 자세에서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이 자전거를 타고 장거리 주행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리컴번트 자전거의 희소성으로 부품수급도 힘들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 국도주행시 갓길의 좌우폭을 많이 차지하게 되는 단점도 있다.
5. 투어링 바이크
간단하게 소개를 한다면, 로드바이크의 속도감과 MTB의 튼튼함을 접목시켜보려고 노력한 모델이다. 우리나라에는 많이 소개되지 않았지만 국경과 국경이 바로 마주하고 쉽게 나라와 나라를 통과해 여행할 수 있는 유럽쪽에서는 여행용 자전거로 사랑받고 있다.
자전거 여행에 앞서 꼭 필요한 코스와 일정 점검
1. 라이딩 거리와 일정
무슨 여행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자전거여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코스와 일정이다. 여행 기간과 코스에 따라 준비해야 할 물건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루 평균 얼마를 달릴 예정이며, 출발지점에서 도착지점까지 총거리를 대략적으로 산출해야 한다. 총 몇일 정도가 소요될 것인지도 체크해야 한다.
2. 정보 검색은 필수
여행을 하면서 의외의 상황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국도의 조건이라던지 지나칠 수 없는 구경거리, 저렴한 숙박시설 등 여행에 앞서 인터넷 검색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섬 여행이나 전국일주, 짧은여행지 라이딩 등에 대한 정보는 가능하면 많이 탐색해 보고 체크해두기 바란다.
3. 가능하면 상세지도를 갖고 갈 것
거리가 짧은 여행이라면 예외일지 모르지만 역시 지도는 구석구석 표시가 잘 되어있는 지도를
소지하는 것이 좋다. 여행 중에 항상 젖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납이 편리한 곳에 휴대하는 것이 좋다.
4. 꼭 가볼곳을 정해 놓자
일단 라이딩이 시작되면 서서히 지쳐가기 때문에 꼭 구경하고 가야 할 곳도 힘들어서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지도상에 체크를 해놓고 가봐야 할 곳을 정해두는 것도 기억에 남는 여행을 위한 즐거움이다.
5. 숙박에 대한 구체적인 스케줄을 잡아둘 것
돈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매일 근사한 곳에서 숙박을 하면 되겠지만, 돈이 없는 젊은 라이더들의 경우 PC방이나 찜질방에서 눈을 붙일지, 텐트생활을 할지 체크해야 한다.숙박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여행일정에 무리가 생기며 지나온 길을 되돌아가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
야간라이딩의 필수품 라이트와 미등
여행자들이 빼먹는 것이 몇 개 있다. 장갑, 헬멧, 라이트, 미등이다. 자전거여행은 햇볕이 있는 밝은 시간대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상황에 따라 늦은 시간까지 달려야 하는 경우도 많다.
미등도 마찬가지로 야간 라이딩의 필수다. 주의할 점은 전지의 수명이 오래될수록 빛의 세기가 떨어져 미등을 켜놓아도 전지의 수명이 거의 다 되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많다는 것. 가능하면 운전자의 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보이는 쪽에 부착을 하면 좋다.
자전거 중 가장 가볍다. 스피드도 산악자전거에 비해 좋다. 도로가 잘 포장되어 있는 여행지를 선택할 경우 유리하다. 스피드면에서 좋은 것도 좋은 것이지만 유럽쪽에서는 한국과 달리 아직까지 로드바이크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비포장도로가 많은 우리나라의 경우 산악자전거와 유사 산악자전거가 대세를 이루는 편이다. 로드바이크는 림이 좁고 작기 때문에 짐받이에 많은 무게를 실은 경우 타이어와 튜브, 림전체에 변형이 올 수 있다.
2. MTB (산악자전거)
아마도 대한민국의 자전거 시장처럼 획일화된 시장도 드물 것이다. 로드바이크가 대세일 때는 죽도록 로드바이크만 만들고 지금 현재 자전거 시장은 80% 이상이 산악자전거 그리고 중저가 유사 산악자전거다.
여하튼 자전거여행에 있어서 MTB를 많이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로드바이크에 비해 느린 스피드임에도 불구하고 견고함에 있다. 한국적인 지형(포장도로중에 간간히 나타나는 비포장길)의 경우엔 로드바이크는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MTB는 웬만한 임도와 비포장길도 잘 달려준다. 특별히 망가지는 것도 없고 짐받이의 무게도 꽤 견디어 주는 편이다. 역시 한국적인 자전거여행에는 MTB가 현재로서는 가장 현명한 선택일지도 모른다.
3. 미니벨로 (접이식 자전거)
여성들에게도 자전거 열풍을 일으키게 한 장본인, 미니벨로는 20인치 미만의 작은 타이어를 달고 있는 접이식 혹은 접히지 않는 자전거다. 이 자전거를 타고 전국여행 또는 세계여행을 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 그러나 장거리 여행용으로는 아직 부적합한 면이 많다. 가까운 여행지로 놀러 가는 경우나 대중교통(지하철 이용시)과 연계시에는 꽤 쓸모가 있다.
4. 리컴번트
기존의 자전거 개념을 완전히 무시한 누워서 타는 자전거다. 유럽에서는 대중화된 편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다. 이 자전거는 서서 타는 자전거의 단점인 장거리주행시 허리통증이나 어깨통증이 없고 가장 자연스러운 자세에서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이 자전거를 타고 장거리 주행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리컴번트 자전거의 희소성으로 부품수급도 힘들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 국도주행시 갓길의 좌우폭을 많이 차지하게 되는 단점도 있다.
5. 투어링 바이크
간단하게 소개를 한다면, 로드바이크의 속도감과 MTB의 튼튼함을 접목시켜보려고 노력한 모델이다. 우리나라에는 많이 소개되지 않았지만 국경과 국경이 바로 마주하고 쉽게 나라와 나라를 통과해 여행할 수 있는 유럽쪽에서는 여행용 자전거로 사랑받고 있다.
자전거 여행에 앞서 꼭 필요한 코스와 일정 점검
1. 라이딩 거리와 일정
무슨 여행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자전거여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코스와 일정이다. 여행 기간과 코스에 따라 준비해야 할 물건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루 평균 얼마를 달릴 예정이며, 출발지점에서 도착지점까지 총거리를 대략적으로 산출해야 한다. 총 몇일 정도가 소요될 것인지도 체크해야 한다.
2. 정보 검색은 필수
여행을 하면서 의외의 상황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국도의 조건이라던지 지나칠 수 없는 구경거리, 저렴한 숙박시설 등 여행에 앞서 인터넷 검색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섬 여행이나 전국일주, 짧은여행지 라이딩 등에 대한 정보는 가능하면 많이 탐색해 보고 체크해두기 바란다.
3. 가능하면 상세지도를 갖고 갈 것
거리가 짧은 여행이라면 예외일지 모르지만 역시 지도는 구석구석 표시가 잘 되어있는 지도를
소지하는 것이 좋다. 여행 중에 항상 젖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납이 편리한 곳에 휴대하는 것이 좋다.
4. 꼭 가볼곳을 정해 놓자
일단 라이딩이 시작되면 서서히 지쳐가기 때문에 꼭 구경하고 가야 할 곳도 힘들어서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지도상에 체크를 해놓고 가봐야 할 곳을 정해두는 것도 기억에 남는 여행을 위한 즐거움이다.
5. 숙박에 대한 구체적인 스케줄을 잡아둘 것
돈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매일 근사한 곳에서 숙박을 하면 되겠지만, 돈이 없는 젊은 라이더들의 경우 PC방이나 찜질방에서 눈을 붙일지, 텐트생활을 할지 체크해야 한다.숙박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여행일정에 무리가 생기며 지나온 길을 되돌아가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
야간라이딩의 필수품 라이트와 미등
여행자들이 빼먹는 것이 몇 개 있다. 장갑, 헬멧, 라이트, 미등이다. 자전거여행은 햇볕이 있는 밝은 시간대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상황에 따라 늦은 시간까지 달려야 하는 경우도 많다.
미등도 마찬가지로 야간 라이딩의 필수다. 주의할 점은 전지의 수명이 오래될수록 빛의 세기가 떨어져 미등을 켜놓아도 전지의 수명이 거의 다 되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많다는 것. 가능하면 운전자의 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보이는 쪽에 부착을 하면 좋다.